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줄거리 요약>

본인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면 누가 뭐라하던 듣지 않고, 듣는 척만하던 독선적인 주인공이 귀에 병기면서 청력을 잃어가고,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는다

죽기전에 아들에게 바이올린을 만들어주려고하고, 바이올린 생산공장에 간다.

그 곳에서 사람들의 말을 더 잘 알아 듣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말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까지 터특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접하게된 경로>

팀장이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항상 추천해주시는 책

<인상깊었던 스토리>

주인공과 구박사의 암(癌)에 대한 스토리.

암의 한자는 입구 3개에 산이  가로 막고 있다.

즉 입이 3개나 필요할 정도로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그걸 산에 가두어놓고 막아버렸다는 뜻

사람들이 마음속에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 말을 할 수 없고 가둬두면

그게 스트레스가되어 암이된다는 것..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상황아닐까...

<느낀점>

어렸을때 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줄때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공감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말하는 사람의 기분이 훨씬 나아 진다고 했다.

언제부턴가 친구들의 고민을 많이 들어 주게되었다.

아마도 '들어주기'를 잘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대화에 있어 주로 말하는 쪽보다는 들어주는 쪽이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과 어떠한 목적에 의해 관계가 만들어지면서 

나의 말을 아끼고, 기계적으로 들어주는 척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서 다시 나의 자세를 바로 잡게 해준 것 같다.